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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남섬 7박 8일] 여기서 살고싶다

해림😶 2024. 5. 31. 17:50


2024년 5월 21일(화) ~ 2024년 5월 28일(화)
우리는 인천공항 -> 오클랜드(북섬) -> 퀸스타운(남섬)으로 날아왔다.
남섬에서의 이야기를 기록하려 한다.

Heartland Hotel (Queenstown)

퀸스타운 시내랑 가깝고, 뷰 좋고,,
운이 좋게 뷰 좋은 방으로 받았다.
아침에 눈 뜰때마다 기분이 넘 좋았다 ㅎㅎ 여긴 날씨가 항상 좋은가..? 날씨 정보에서 흐림인데도 실제로는 맑다.
7박 8일 머물렀는데, 아쉬운 점 하나 없이 완벽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다. 세탁기랑 건조기 사용은 각각 5불인데, 건조기 한 번에 안마르면 토큰을 또 주셨다.

하트랜드 호텔 오클랜드 에어포트 · 4.2★(1652) · 호텔

14 Airpark Drive, Airport Oaks, Auckland 2022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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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Apex)

우리는 미쓰비시의 ASX라는 소형 SUV를 빌렸다.
공홈에서 small SUV라 했는데, 은근 큰데?
그리고 렌트 전 정보를 찾아보니 산길이라 SUV가 좋다해서 빌렸는데, 굳이 SUV가 아니어도 될 것 같다.

예약은 오전 12시 쯤으로 했는데, 뱅기 시간을 바꾸게 되어 5시 쯤 도착할 것 같다고 메일을 남겼더니 친절하게 응대해줬다.
Apex Queenstown airport는 오후 4.30분까지 하니까 이후에 렌트한다면 꼭 미리 연락해놓는 게 좋다.

Apex Car Rentals Queenstown Airport · 4.1★(376) · 렌터카 업체

32 Lucas Place, Queenstown Airpor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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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스카이다이빙도 인터넷으로 12,000피트+촬영하는 걸로 예약을 미리하고 갔다.
날씨가 안좋으면, 취소될 수 있다고 한다.. (기상악화로 인한 취소는 100프로 환불된다고 합니당)
우리는 집결 한시간 전에 날씨 때문에 취소될 것 같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5-10분 후에 메시지 오류라고 재안내를 받았다.
집결해서 동영상 교육 듣고 셔틀로 20분 정도 이동한다.

단체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름 불러주면서 넌 몇번이야~ 하면서 손등에 써준다. 번호가 같은 사람들끼리 같은 뱅기를 탄다.  
뛰기 전 옷입고 모자에 장갑끼고, 같이 뛰는 강사분이 이름을 부르면서 파트너를 찾는다. 그러면 바로 인터뷰 시작ㅎㅎ
살짝 아이스 브레이킹 느낌인가.. 하루에 몇번 뛰냐고 여쭤봤는데 5-10번 정도 뛴다고 하셨다.. 와우~

뛰고난 후 셔틀타고 돌아오면 된다.
USB줬다는 블로그 글을 본 것 같은데, 이제는 메일이나 문자로 링크 보내준다고 한다.
스카이다이빙 집결 장소

NZONE Skydive Queenstown · 4.7★(1099) · 스카이다이빙 센터

35 Shotover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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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타고 가서 스타이다이빙하는 장소

NZONE Skydive Dropzone · 4.8★(53) · 스포츠 동호회

786 Kingston Road, Drift Bay 9371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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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오버제트(kjet)

스카이다이빙을 오전에 뛰고, 오후에 이 보트를 예약해놨었다.
스카이다이빙으로 한껏 흥분한 상태인데, 보트가 재미있을까 했지만,, 이것도 너무 재미있다 ㅎㅎ 퀸스타운 짱..
대략 한시간정도 보트타고 와카티푸호수를 탐험한다.
가면서 사진 스팟에 멈춰서 사진찍을 여유도 주시고, 보트타고 가다가 360도 도는 것도 여러번 있는데 ㅋㅋ 물이 보트 안으로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다. 바지 거의 다 젖고 추웠는데,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완전 추천!!

KJet Queenstown · 4.6★(669) · 선박여행사

Main Town Pier, Marine Parade, Queenstown 9348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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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보트투어

이건 좀 할 말이 많다..
퀸스타운에서 보트투어 하는 곳까지 대략 왕복 7시간이다.
취소가 될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목요일 오후 2시 45분 예약한 걸 가고 있었다.
국제전화로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취소 되었다네!?😭 다 도착했는데..? 그래가지고.. 리셉션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인가로 변경했다.
멀리 오긴 했지만 차타고 오는 풍경이 너무 좋았기에,,
그리고 토요일에 6시에 일어나서 아침 간단히 먹고 도착했는데, 잉? 또 취소됐다네 ㅎㅎ 취소 사유는 빙하가 너무 두꺼워서 보트타고 들어가기엔 위험하다고 한다. 초겨울이라 그런가..?
취소신청하고 플랜B로 후커밸리 트레킹하려했는데,, 아니 여기도 길이 완전 다 꽁꽁 얼어서 걷는 것 조차 힘들다. 사진은 없지만,, 그래서 입구만 빼꼼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혹시나,, 빙하보트투어 계획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용.. (환불은 100프로 됩니당)

Glacier Explorers · 4.6★(146) · 관광 명소

Terrace Road Aoraki, Aoraki/Mount Cook National Park, 7999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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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Iron 트레킹 (Wanaka)

마운트쿡 빙하보트투어 2번의 실패로 씁쓸했지만, 퀸스타운 돌아오는 길에 와나카라는 마을이 있고 그 마을에 마운트아이언이라은 트레킹 장소가 있어서, 퀸스타운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정상까지 1시간?정도 걸린 것 같고, 계속 오르막길이라서 경치가 급격하게 좋아진다. 오르면 오를수록 경치가 좋아져서 계속해서 동기부여가 된다. 오르면서 토끼도 보고 ㅎㅎ
아웅 뉴질랜드는 진짜 트레킹 스팟도 많고,, 자연 그 자체다..

Mount Iron Track Car Park · 4.3★(23) · 공용 주차 공간

124 Wanaka-Luggate Highway, Wānaka 9305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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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 (Alpine Aqualand)

우리는 수영이 취미다.
국내에서도 제주도나 대구 등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면 보통 실내수영장을 이용한다.
해외에서는 처음 이용이라, 레딧 New Zealand채널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갔다.
먼저 일일 입장권 성인은 8불이다.
실내에 25미터 레인, 워터파크같은 수영장 풀?과 온탕?이 있다. 엥 서양에 온탕? 했는데 온탕을 많이들 이용한다. ㅎㅎ 싱기방기.
아 참, 여기는 오리발, 다이빙 등 자유롭게 이용한다. 그리고 다들 수영모를 안쓰는 게 대중적인 것 같다

입장 후 탈의실에 들어가면 옷가게 핏팅룸처럼 체인징룸이 있고 샤워실이 따로 있다. 우리나라처럼 나체로 돌아디니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Alpine Aqualand · 4.3★(152) · 실내수영장

Joe Oconnell Drive, Frankton,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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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town Hill Track

퀸스타운에 있다면 꼭 !! 강추 !!
여기도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트레킹 코스다.
올라가면서 숲에 들어서는데, 나무가 정말 촘촘하고 높아서 햇살이 잘 안든다. 근데 그 숲을 지나면 아름다운 뷰가 펼쳐진다.
퀸스타운은 정말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평화로운 동네다. 해마다 한달씩 와서 살고 싶은 느낌..
사람들도 친절하고, 여유가 있는 느낌이다.

퀸스타운 힐 워킹 트랙 · 4.8★(844) · 하이킹코스

9300/58 Belfast Terrace,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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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핫풀 (Onsen Hotpool)

숙소에서 얼마 안걸리는 곳에 있다.
미리 예약하고 갔고, 가서 음료 및 디저트?를 고를 수 있었다.
우리는 오렌지 쥬스,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선택했고 따뜻한 탕에서 먹으니 너 맛있었다.

입장부터 샤워시간 포함 1시간 이용 가능하다.
1시간이면 너무 짧은 거 아닐까, 했는데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할 게 별로 없기도 하고,, 경치보고 이야기하다가 40분 정도 하고 샤워했다.

시간 단축하기 위해 출발 전 숙소에서 수영복을 미리 옷 안에 입고 갔다. 크크.. 시간 때문이 아니라 가서 다시 갈아입고 하기가 번거로워서, 입고가길 잘한 것 같다 🙂

온센 핫 풀 · Queens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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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거..

맥도날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맥도날드 먹었는데..?
크기도 엄청 작고 뭔가 기대 이하였다..

첫날 저녁.
한국에서 KFC햄버거는 먹어봤어도 치킨 먹은 적은 없는데,, 맛있다.. 좀 짜긴한데 치킨은 역시 치킨이야.
남섬의 첫날 저녁과 마지막날 저녁을 KFC 치킨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가면 BBQ먹어야지

마트에서 사과 종류 3개?인가 사서 먹어봤는데, 왜 난 다 비슷하게 느껴지지..? 재즈랑 스윗탱고랑,, 하나 뭐더라

여긴 콜라 맛이 다양하다. 위에 바닐라, 라즈베리 말고 라임맛도 있다.
신기해서 다 먹어봤는데, 새로운 맛 중에는 라즈베리 최고!

여긴 감자칩의 나라인가? 마트가면 과자가 죄다 감자칩이다..
그중에 위에 브랜드가 식감이 최고였다.
완전 바삭바삭

베트남 식당가서 쌀국수 먹었는데, 난 한국 쌀국수에 길들여진걸까,, 미분당 먹고 싶었음.. 구글 평 엄청 좋긴한데..
숙주 크기는 왜케 작음?

뉴질랜드 오기 전 퀸스타운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 파타고니아. 왜 그런지 알겠다. 엄청 달긴 한데, 계속 생각나서 여러번 사먹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크초콜렛이 제일 맛있었다.
초코아이스크림 안에 초코퍼지?가 있는 것 같음!

10년정도 전에 오사카에 갔을 때 먹었던 라멘과는 차이가 크다. 사실 한국에서 먹은 라멘이랑도 차이가 크다.. 여기도 줄서서 먹는 곳인데, 역시 내 입맛은 서양 입맛은 아닌가..

여긴 맥주 도수 높은 것도 꽤나 있고? 칵테일도 캔에 판다. 저건 한국에도 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여기에 저거 말고 잭콕도 병에 든 걸로 판다!

예~ 전에 워홀할 때 많이 먹던 분다버그!
그땐 다이어트 없었는데, 해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제로슈가 붐이긴 한가보다. 제로슈가 음료가 정말 많이 보인다.

스벅에서 커피 주문하면 이름을 물어보고, 이름을 택에 써준다 ㅎㅎ 너무 귀여움
퀸스타운에 여럿 카페를 가봤지만, 스벅처럼 양 많이 파는 곳도 없고,, 다른 곳은 산미가 굉장히 강한 느낌..?
스벅은 한국이랑 맛이 정말 똑같다!

오코넬이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 Casetta
파스타 주문할 때 면 선택 할 수 있는게 새롭다.
양도 정말 많아서, 파스타 하나에 피자 2개로 2명이서 먹으면 딱 맞을 것 같다!
맛있기도 함!

디럭스버거
BIG AL 버거

퍼그버거!
원래 시작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퍼그버거 옆에 퍼그베이커리, 퍼그바, 퍼그젤라토가 있다.
퍼그의 세상이다.

마운트쿡 가는 길에 있는 연어집에서 산 연어
와사비, 간장을 준다.
연어는 어디서 먹어도 같은 맛 같다 크크..

피쉬앤칩스, 버거
피쉬튀김 안 생선이 엄청 부드러웠고 햄버거도 맛있다.
여긴 어디서나 햄버거 시키면 다 수제버거가 나와서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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