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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살기🎉
6월에 뉴질랜드 여행할 때 Whitcoulls라는 서점에서 구매했다. 한국의 교보문고? 영풍문고?처럼 문구류도 팔고 책도 판다.이 책은 추리 소설이다. 그렇기에 책 앞에 나오는 실마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도,, 부족한 영어실력 탓인지 이해가 잘 안된다. 그래서 이 책은 2번 읽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물의 성격도 파악이 잘 안되고 독후감을 쓰려고 앉았을 때, 아무것도 머릿속에 없었다.(그냥 4명의 연금받는 노인분들의 취미생활..?)후기를 찾아보면 평이 정말 좋지만, 나에겐 아직은 아닌 것 같고,, 한가지 별로였던 점은 챕터가 너무 많이 나누어진다는 것. 그래서 읽다가 분위기 전환이 계속 되어서 집중력이 흩어진다.(이건 나의 집중력 부족이겠지..😱)
드디어 3부작을 모두 읽었다. 이 책을 읽는데 까지는 두달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에 뉴질랜드 여행 갈 때, 책을 한국에 놓고 가면서, 중간이 붕 떴다. 중간에 다른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으니까, 전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다는 것.. 다른 사람들은 책을 2~3권 같이 읽는 분들도 계시던데, 대단하시네,, 이 책에서 제일 생각나는 두가지는 스프링클러, 3대가 못간다. 1880년 쯤 지어진 호텔에 스프링클러라니? 지금 내가 사는 집에도 스프링클러가 없는데,,, 이런 걸 보면 참 그 시절에는 서양이 한참은 앞서나간 것 같다. 그리고 리차드는 도박에 빠져서 횡령까지 하고,, 존이 세워놓은 회사를 말아먹을 뻔 하다가 어찌저찌 정신을 차렸다. 요즘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영어책 읽는 비중을 확 ..
2024년 6월 3일 ~ 2024년 6월 6일 내 생에 첫 중국 여행. 타이완을 두 번 가봤는데, 그 때마다 중국도 궁금했다. 그런데 중국 여행 전 비자 신청이 있어서 미루다가 드디어 여행했다. 나는 원래 칭다오로 가려고 했지만, 할 게 많이 없다는 리뷰를 보고 베이징으로 변경했다. 중국에서는 와이파이 잡으면 카톡, 인스타, 유튜브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어플이 제한되니,, 유심 데이터 큰 걸 이용해야 한다. 뉴질랜드에서 하루 1기가+와이파이로 충분해서 똑같이 하루1기가로 중국에서 사용했더니 1기가는 금방 쓰고, 그 이후에는 정말 느려서, 알리페이 결제하거나 택시 부를 때도 애먹었다. 나는 E심을 하루 1기가 4일을 약 8천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찾아보니 하루 3기가 약 만이천원이었다. 큭.. 3기가 ..
2024년 05월 28일 ~ 2024년 6월 1일 남섬 여행을 마치고 북섬으로 올라왔다. 오클랜드 시티에 오자마자 느낀 것은,, 그냥 서울인데? 첫 느낌은 그렇다. Imagine Beach Road (오클랜드 숙소)급하게 부랴부랴 들어왔나,, 사진이 없다..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숙소다. 뷰는,, 사무실 뷰. 커튼 치면 옆 건물에서 회의하는 거 보인다 ㅎㅎ 높은 층이나 다른 방향은 바닷가나 시내가 보일듯 한데, 우리는 4층이라 그런지 사무실 뷰다 😇 그래도 직원분들은 친절하시다. 이 호텔은 청소가 불필요하다면, 리셉션에 말하거나 미리 요청하여 문에 거는 태그?를 받아야 한다. 따로 알릴 수 있는 게 방에는 없다. Imagine Beach Road · Aucklandwww.google.comOmanawan..
2024년 5월 21일(화) ~ 2024년 5월 28일(화) 우리는 인천공항 -> 오클랜드(북섬) -> 퀸스타운(남섬)으로 날아왔다. 남섬에서의 이야기를 기록하려 한다. Heartland Hotel (Queenstown)퀸스타운 시내랑 가깝고, 뷰 좋고,, 운이 좋게 뷰 좋은 방으로 받았다. 아침에 눈 뜰때마다 기분이 넘 좋았다 ㅎㅎ 여긴 날씨가 항상 좋은가..? 날씨 정보에서 흐림인데도 실제로는 맑다. 7박 8일 머물렀는데, 아쉬운 점 하나 없이 완벽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다. 세탁기랑 건조기 사용은 각각 5불인데, 건조기 한 번에 안마르면 토큰을 또 주셨다. 하트랜드 호텔 오클랜드 에어포트 · 4.2★(1652) · 호텔14 Airpark Drive, Airport Oaks, Auckland ..
마이클 베쉘의 두번째 책! 스토리가 이어지는 책은 처음인데, 대부분의 인물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으니 더 잘 읽힌다. 그래서 인물에 대해 파악하려는 노력을 크게 하지 않고 편히 읽었다. 주인공 Leary가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바람피고, 뒷돈 먹이고 아주 난리도 아니지만,, 그런 설정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실제 1850년에 호주가 저랬을까? 나는 19세기의 한국을 생각하면 기와집 같은 것만 그려지는데,, 실제로 파친코 읽을 때도 20세기 초반인데도 그랬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정말 급격히 발전했다는 거에 또 한 번 감탄하며 읽었다. Leary의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다. 극단적인 설정이지만 유부남인 나로써,,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었고,..
호주 워홀 경험이 있다보니, 호주에 애착이 있어서,, 호주 역사 기반 소설을 찾아서 읽었다.이 책은 3부작이고, 이 작가가 호주 역사 기반으로 쓴 책은 9권이다. 3부작이 3개인지는 잘 모르것다😀내용을 조금 얘기해보자면, 은근 인생이 잘 풀리는 Leary가 나온다. 아일랜드에서 호주 가는 뱃값이 비싼데 부모님이 내주고,, 호주 가는 배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그 후 스토리들도 은근 잘 풀린다.근데 내 인생도 Leary같다는 생각을 하는게,, 나도 누군가에 비하면 큰 노력을 하지 않았지만 잘 풀린 케이스다. 크크 닮은 구석이 있구만 ㅎㅎ 참,, 렉사일 지수는 모르겠다.어린이 대상 책이 아니여서 그런지 렉사일 지수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처음과 달리 렉사일 지수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다. 이..
뉴질랜드 여행 전 뉴질랜드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구글에서 찾는데, 제목이 눈에 띄어서 주문했다 ㅎㅎ 교보문고보다 쿠팡이 저렴해서 쿠팡으로 주문했고, 이 책의 장르는 역사와 전기이다. 뉴질랜드가 어떤 식으로 유럽인들에게 식민지화?되었는지 알려주고, 이 책의 작가 크리스티나가 어떻게 마오리인 남편을 만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하여 어떤 방식으로 살아오고 있는지 보여준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설명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읽으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어떤 사유에서 만드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마오리족의 머리를 특유의 방식으로 박제?하여 보존한다는 것이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여러 나라에 흩어져있다는데,, 이게 가족의 머리는 보존 했던 것 같고, 다른 부족 시체의 머리를 박제하여,..
나의 6번째 영어 원서! 좋아 잘하고 있어! 👏👏👏 Lexile지수는 따로 안나와서 모르겠음.. 파친코나 A thousand od splendid suns 보다는 쉬운 것 같다! 교보문고 영어원서 쪽을 뒤지다가 소설말고 다른 장르를 읽어보고 싶었고, 유튜브 댓글에 어떤 책을 추천하면서 memoir라고 했던 게 기억나서 선택했다. 첫 표지의 느낌은 그냥 요리 또는 마트에서 일할 때 에피소드인가? 했고, 작가가 한국인 혼혈인 걸 알았을 때 마트에서 일하는 혼혈의 슬픔?그런건 줄 알았다. 제목이 마트에서 운다길래,, 예상은 완전 빗나갔고, 표지에 memoir라고 적어놓은 게 이해가 될만큼 대단한 스토리다.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있었던 스펙타클한 이야기를 잘 풀어서 재미있게 얘기해준다. 너무너무 재밌음 ..
나의 다섯번째 영어원서 ! A Thousand Splendid Suns Lexile 지수 : 830L 렉사일지수가 830이지만, 나에겐 더욱 더 어렵게 느껴졌다. 도시나 인물들 이름이 너무 낯설고 어려웠다. 단어도 어렵고,, 읽으면서 초반에는 휙휙 넘기면서 읽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모르는 단어를 하나하나 다 찾으면서 읽었다. 이게 나한테 맞는 방법 같아,, 느리지만 확실히 배움이 있다. 모르는 것도 찾아보고! 중동 쪽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지만, 영어학원 친구애게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이렇게나 많이 차별을 받고 있구나,, 하며 느꼈고, 탈레반이 장악하면서 공표한 규칙들이 있다는 것도 놀랐다. 수염을 꼭 길러야 한다는 것과, 공표한 순간부터 여성의 교육, 외출 등 모든 것을 제한한 것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