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살기🎉
드디어 3부작을 모두 읽었다. 이 책을 읽는데 까지는 두달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에 뉴질랜드 여행 갈 때, 책을 한국에 놓고 가면서, 중간이 붕 떴다. 중간에 다른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으니까, 전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다는 것.. 다른 사람들은 책을 2~3권 같이 읽는 분들도 계시던데, 대단하시네,, 이 책에서 제일 생각나는 두가지는 스프링클러, 3대가 못간다. 1880년 쯤 지어진 호텔에 스프링클러라니? 지금 내가 사는 집에도 스프링클러가 없는데,,, 이런 걸 보면 참 그 시절에는 서양이 한참은 앞서나간 것 같다. 그리고 리차드는 도박에 빠져서 횡령까지 하고,, 존이 세워놓은 회사를 말아먹을 뻔 하다가 어찌저찌 정신을 차렸다. 요즘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영어책 읽는 비중을 확 ..
2024년 6월 3일 ~ 2024년 6월 6일 내 생에 첫 중국 여행. 타이완을 두 번 가봤는데, 그 때마다 중국도 궁금했다. 그런데 중국 여행 전 비자 신청이 있어서 미루다가 드디어 여행했다. 나는 원래 칭다오로 가려고 했지만, 할 게 많이 없다는 리뷰를 보고 베이징으로 변경했다. 중국에서는 와이파이 잡으면 카톡, 인스타, 유튜브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어플이 제한되니,, 유심 데이터 큰 걸 이용해야 한다. 뉴질랜드에서 하루 1기가+와이파이로 충분해서 똑같이 하루1기가로 중국에서 사용했더니 1기가는 금방 쓰고, 그 이후에는 정말 느려서, 알리페이 결제하거나 택시 부를 때도 애먹었다. 나는 E심을 하루 1기가 4일을 약 8천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찾아보니 하루 3기가 약 만이천원이었다. 큭.. 3기가 ..
2024년 05월 28일 ~ 2024년 6월 1일 남섬 여행을 마치고 북섬으로 올라왔다. 오클랜드 시티에 오자마자 느낀 것은,, 그냥 서울인데? 첫 느낌은 그렇다. Imagine Beach Road (오클랜드 숙소)급하게 부랴부랴 들어왔나,, 사진이 없다..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숙소다. 뷰는,, 사무실 뷰. 커튼 치면 옆 건물에서 회의하는 거 보인다 ㅎㅎ 높은 층이나 다른 방향은 바닷가나 시내가 보일듯 한데, 우리는 4층이라 그런지 사무실 뷰다 😇 그래도 직원분들은 친절하시다. 이 호텔은 청소가 불필요하다면, 리셉션에 말하거나 미리 요청하여 문에 거는 태그?를 받아야 한다. 따로 알릴 수 있는 게 방에는 없다. Imagine Beach Road · Aucklandwww.google.comOmanawan..
2024년 5월 21일(화) ~ 2024년 5월 28일(화) 우리는 인천공항 -> 오클랜드(북섬) -> 퀸스타운(남섬)으로 날아왔다. 남섬에서의 이야기를 기록하려 한다. Heartland Hotel (Queenstown)퀸스타운 시내랑 가깝고, 뷰 좋고,, 운이 좋게 뷰 좋은 방으로 받았다. 아침에 눈 뜰때마다 기분이 넘 좋았다 ㅎㅎ 여긴 날씨가 항상 좋은가..? 날씨 정보에서 흐림인데도 실제로는 맑다. 7박 8일 머물렀는데, 아쉬운 점 하나 없이 완벽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다. 세탁기랑 건조기 사용은 각각 5불인데, 건조기 한 번에 안마르면 토큰을 또 주셨다. 하트랜드 호텔 오클랜드 에어포트 · 4.2★(1652) · 호텔14 Airpark Drive, Airport Oaks, Auckland ..
마이클 베쉘의 두번째 책! 스토리가 이어지는 책은 처음인데, 대부분의 인물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으니 더 잘 읽힌다. 그래서 인물에 대해 파악하려는 노력을 크게 하지 않고 편히 읽었다. 주인공 Leary가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바람피고, 뒷돈 먹이고 아주 난리도 아니지만,, 그런 설정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실제 1850년에 호주가 저랬을까? 나는 19세기의 한국을 생각하면 기와집 같은 것만 그려지는데,, 실제로 파친코 읽을 때도 20세기 초반인데도 그랬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정말 급격히 발전했다는 거에 또 한 번 감탄하며 읽었다. Leary의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다. 극단적인 설정이지만 유부남인 나로써,,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