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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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했다. 좌식으로 13인치의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 해서 너무너무 불편했다. 책상에서 데스크탑으로 했다면 편했을까 출퇴근 시간이 없는 건 좋지만,, 나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더 편한 것 같다. 집에만 있으니까 움직임도 덜하고,,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돼 !!

섬유가 어떻게 섞어야 좋은지,, 잘 모른다.. 캐시미어 머플러라고 해서 구매하였는데, 5퍼센트 들어가 있다고 해서 음..? 했다. 길이도 좋고, 소재가 엄청 부드럽지는 않지만 괜찮은 것 같다. 새제품이라 이상한 냄새가 나서 빨래통에 일단 박아놨다..

파타고니아 신칠라. 친구도,, 카페에서 봐도,, 너무 예뻐서 나도 샀다.. 인기 있는 색상은 구하기 힘들어서,, 난 힘든 걸 싫어하니까,, 그냥 공홈에 있는 신칠라 중에 맘에 드는 걸 샀다. 바로 위의 제품인데, 처음 입고 돌아다닐 땐 좋았다. 집에 와서 벗는 순간 털빠짐 지옥에 당했다.. 여기 저기 물어보니까 위의 색깔이 털빠짐 심하다고 해서 여러번 세탁하긴 했는데,, 좀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엄청난 털빠짐.. 그래도 완전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