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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살기🎉
마이클 베쉘의 두번째 책! 스토리가 이어지는 책은 처음인데, 대부분의 인물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으니 더 잘 읽힌다. 그래서 인물에 대해 파악하려는 노력을 크게 하지 않고 편히 읽었다. 주인공 Leary가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바람피고, 뒷돈 먹이고 아주 난리도 아니지만,, 그런 설정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실제 1850년에 호주가 저랬을까? 나는 19세기의 한국을 생각하면 기와집 같은 것만 그려지는데,, 실제로 파친코 읽을 때도 20세기 초반인데도 그랬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정말 급격히 발전했다는 거에 또 한 번 감탄하며 읽었다. Leary의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다. 극단적인 설정이지만 유부남인 나로써,,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었고,..
호주 워홀 경험이 있다보니, 호주에 애착이 있어서,, 호주 역사 기반 소설을 찾아서 읽었다.이 책은 3부작이고, 이 작가가 호주 역사 기반으로 쓴 책은 9권이다. 3부작이 3개인지는 잘 모르것다😀내용을 조금 얘기해보자면, 은근 인생이 잘 풀리는 Leary가 나온다. 아일랜드에서 호주 가는 뱃값이 비싼데 부모님이 내주고,, 호주 가는 배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그 후 스토리들도 은근 잘 풀린다.근데 내 인생도 Leary같다는 생각을 하는게,, 나도 누군가에 비하면 큰 노력을 하지 않았지만 잘 풀린 케이스다. 크크 닮은 구석이 있구만 ㅎㅎ 참,, 렉사일 지수는 모르겠다.어린이 대상 책이 아니여서 그런지 렉사일 지수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처음과 달리 렉사일 지수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다. 이..